곱게 지지 말기로 해
김진아 지음
곱게 지지 말기로 해
김진아
내 파이도 구하고
인류도 구해보자!
불투명한 미래에 지쳐가는,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혐오의 덫을 건너고 또 건너는.
그럼에도 생존과 존엄을 스스로 구하는,
체념하면서도 성장을 갈구하는,
더 나은 미래를 손에 쥐고자 하는
동시대 모든 여자에게 전하는
김진아의 두 번째 야망 에세이
종이책 13,000원
전자책 10,400원
발행일 | 2021년 11월 22일 |
쪽수 | 160쪽 |
판형 | 120 × 190 mm (무선제본) |
ISBN | 979-11-89623-13-5 03810 |
지은이 김진아
카피라이터. 이노션 월드와이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2013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여성주의에 눈뜬 뒤 2017년 봄부터 여성주의 공간 ‘울프소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0월 「여성신문」이 조사한 ‘20대 페미니스트 여성이 닮고 싶은 롤 모델’ 중 한 명으로 뽑혔고 2021년 4월 여성의당 후보로 출마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일상으로 돌아가 인생 6모작을 구상 중이다.
입소문만으로 출간 석 달 만에 5쇄를 찍은 첫 책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2019) 이후 두 번째 에세이인 『곱게 지지 말기로 해』는 여성들이 ‘정신 승리’가 아닌 ‘현실 승리’할 수 있도록 용기와 인사이트를 주는 17개의 승부수를 담고 있다.
차례
들어가며 ―우리에게는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을까
회피의 문제
남자라는 클라이언트
여자를 왜 더 쉽게 놔버릴까
코어 있는 삶
나는 내게 실망해야 해
사라짐의 유혹 앞에서
결정적 순간에 뒷걸음치지 않기를
남성은 실패했다
여성에겐 자기만의 당이 필요하다
데이터 밖 여자들
동질혼도 미친 짓이다
망고빙수가 무서운가?
익명과 크레딧
조연이 되기를 거부한다
여자 혼자도 살기 좋은 서울
15.1%의 의미
지금 이곳의 백래시
맺으며
30년 뒤면 인류 문명이 끝난다던데
30년 뒤면 인류 문명이 끝난다던데
살던 대로 살다 끝내기는 싫다!
살던 대로 살다 끝내기는 싫다!
곱게 지지 말기로 해
곱게 지지 말기로 해
김진아. 카피라이터. ‘우리는 꽃이 아니다 불꽃이다’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여자 혼자도 살기 좋은 서울’ 등 카피라이팅. 2017년 여성주의 공간 ‘울프소셜클럽’ 오픈. 2021년 서울시장 보궐시장 출마. 현재 인생 6모작 구상 중!
작가 소개김진아. 카피라이터. ‘우리는 꽃이 아니다 불꽃이다’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여자 혼자도 살기 좋은 서울’ 등 카피라이팅. 2017년 여성주의 공간 ‘울프소셜클럽’ 오픈. 2021년 서울시장 보궐시장 출마. 현재 인생 6모작 구상 중!
더 이상 ‘져주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17개의 승부수
더 이상 ‘져주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17개의 승부수
‘체념’이 이 시대의 키워드 중 하나가 되었다 해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을 갈구한다.
「결정적 순간에 뒷걸음치지 않기를」 ‘체념’이 이 시대의 키워드 중 하나가 되었다 해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을 갈구한다.
우리가 현실이라 부르는 기울어진 땅에 두 발을 딛고 일어서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회피의 문제」우리가 현실이라 부르는 기울어진 땅에 두 발을 딛고 일어서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온라인 ‘필터 버블’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개인의 믿음과 의심은 강화되기 쉽다. 그러나 내 경험은 좀 다르다.
「맺으며」온라인 ‘필터 버블’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개인의 믿음과 의심은 강화되기 쉽다. 그러나 내 경험은 좀 다르다.
제도에 종속되지 않고 개별 시민이고자 하는 여성의 수는 결코 적지 않다. 내가 증인이다.
「맺으며」제도에 종속되지 않고 개별 시민이고자 하는 여성의 수는 결코 적지 않다. 내가 증인이다.
현실에 발 딛고 변화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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