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알람이 쓴 그 폰트 무엇? 📖🔠❓

종종 봄알람 책에 사용한 폰트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는데요!
봄알람이 애용하는 + 여성이 디자인한 + 한글 폰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리: 글자 줄기의 처음이나 맺음 부분에 튀어 나온 부분
❓부리 글자: 부리가 있는 글꼴(바탕 등) (로마자의 세리프)
❓민부리 글자: 부리가 없는 글꼴(돋움 등) (로마자의 산세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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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옵티크 디스플레이

디자인: 노은유(노타입)
쓰기 도구(한글-붓, 라틴 문자-펜촉)의 특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높은 굵기 대비가 돋보이는 제목용 글꼴입니다.
구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
렌탈: 산돌구름, Adobe Fo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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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운바탕

디자인: 류양희
손 글씨의 표정을 담은 글꼴로, 작고 둥근 부리가 편안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고 네모꼴에서 벗어나 글자 공간들이 리듬감을 만듭니다.
구조와 너비가 같은 돋움체 가족 ‘고운돋움’도 있습니다.
현재 구글 폰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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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G 최정호체 Std.

디렉션: 노민지 / 한글 디자인: 정하린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의 원도를 바탕으로 만든 글꼴로, 부리가 크고 획의 끝이 날카로우며 클래식한 인상을 줍니다.
구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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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andoll 정체

디자인: 한글–송미언·박수현, 라틴문자–김초롱 / 디렉션: 심우진(남성)
앞자리 5·6은 근대 손글씨, 7·8은 근대 납활자의 특징이 담겼고, 앞자리 홀수인 5·7·9는 민부리 계열의 특성이 짙게 나타납니다.
앞자리 번호가 높아질수록 현대적인 분위기를 띱니다.
렌탈: 산돌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