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 사건 8주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많은 여성이 남성 손에 죽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죽어 말이 없는데 사회는 여성을 말 없게 한 남성의 ‘고충’을 상상하고 연민하고 용서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성혐오자들이 여성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모른 척합니다.
“여자들이 무시해서”라 말하며 여자가 올 때까지 기다려 여자를 죽였음에도, 그 후 수많은 여자가 “밥 안 해줘서” “행복해 보여서” “헤어지자고 해서” 남성에 의해 죽었음에도 말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혐오 살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대량학살범 조지 헨나드가 ‘모든 여자는 독사’라 외치며 여성들을 스토킹하고 죽였음에도 살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결론을 내린 것처럼요. 그가 범행 바로 전날 TV 속 여성을 향해 악 쓰며 욕을 했다는 증언을 직접 보도하면서도 기자는 그 범행 동기를 “미스터리”라고 부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남성이 성별 권력 격차에 의한 폭력의 수행자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없다’고 말함으로써 성별 권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여자들이 계속 죽는 현실보다도 이 현실을 이야기했다가 혹시라도 어떤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를 더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남자들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점점 위험한 일이 되었고 여자들은 다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 살해에 선택적으로, 기꺼이, 의도적으로 무지하며 그럴 수 있는 특권을 끈질기게 붙잡습니다.
남성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혐오를 통해 그들의 특권적 질서를 유지합니다.우리는 강남역을 잊지 않습니다.
“젠더 갈등”이라는 눈속임 언어에 속지 않습니다.백래시에 입 다물지 않습니다.
강남역 살인 사건 8주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많은 여성이 남성 손에 죽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죽어 말이 없는데 사회는 여성을 말 없게 한 남성의 ‘고충’을 상상하고 연민하고 용서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성혐오자들이 여성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모른 척합니다.
“여자들이 무시해서”라 말하며 여자가 올 때까지 기다려 여자를 죽였음에도, 그 후 수많은 여자가 “밥 안 해줘서” “행복해 보여서” “헤어지자고 해서” 남성에 의해 죽었음에도 말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혐오 살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대량학살범 조지 헨나드가 ‘모든 여자는 독사’라 외치며 여성들을 스토킹하고 죽였음에도 살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결론을 내린 것처럼요. 그가 범행 바로 전날 TV 속 여성을 향해 악 쓰며 욕을 했다는 증언을 직접 보도하면서도 기자는 그 범행 동기를 “미스터리”라고 부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남성이 성별 권력 격차에 의한 폭력의 수행자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없다’고 말함으로써 성별 권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여자들이 계속 죽는 현실보다도 이 현실을 이야기했다가 혹시라도 어떤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를 더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남자들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점점 위험한 일이 되었고 여자들은 다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 살해에 선택적으로, 기꺼이, 의도적으로 무지하며 그럴 수 있는 특권을 끈질기게 붙잡습니다.
남성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혐오를 통해 그들의 특권적 질서를 유지합니다.우리는 강남역을 잊지 않습니다.
“젠더 갈등”이라는 눈속임 언어에 속지 않습니다.백래시에 입 다물지 않습니다.
강남역 살인 사건 8주기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더 많은 여성이 남성 손에 죽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죽어 말이 없는데 사회는 여성을 말 없게 한 남성의 ‘고충’을 상상하고 연민하고 용서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성혐오자들이 여성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모른 척합니다.
“여자들이 무시해서”라 말하며 여자가 올 때까지 기다려 여자를 죽였음에도, 그 후 수많은 여자가 “밥 안 해줘서” “행복해 보여서” “헤어지자고 해서” 남성에 의해 죽었음에도 말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혐오 살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습니다. 대량학살범 조지 헨나드가 ‘모든 여자는 독사’라 외치며 여성들을 스토킹하고 죽였음에도 살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결론을 내린 것처럼요. 그가 범행 바로 전날 TV 속 여성을 향해 악 쓰며 욕을 했다는 증언을 직접 보도하면서도 기자는 그 범행 동기를 “미스터리”라고 부릅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남성이 성별 권력 격차에 의한 폭력의 수행자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없다’고 말함으로써 성별 권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여자들이 계속 죽는 현실보다도 이 현실을 이야기했다가 혹시라도 어떤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를 더 두려워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남자들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점점 위험한 일이 되었고 여자들은 다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남성 기득권 사회는 여성 살해에 선택적으로, 기꺼이, 의도적으로 무지하며 그럴 수 있는 특권을 끈질기게 붙잡습니다.
남성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혐오를 통해 그들의 특권적 질서를 유지합니다.우리는 강남역을 잊지 않습니다.
“젠더 갈등”이라는 눈속임 언어에 속지 않습니다.백래시에 입 다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