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핵심 인물들의 범죄를 추적해 알린 것이 스포츠서울 박효실, SBS 강경윤 두 여성 기자였으며 이들이 해당 취재 과정에서 오랫동안 살해 협박과 각종 위협에 시달렸음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의도적 증거 은닉과 부실 수사로 난항을 겪던 중 故구하라 씨가 경찰 내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결정적으로 조력하였다는 사실도요.
이어 며칠 전 후배 여학생 등 수십 명이 넘는 피해자의 얼굴로 수년간 1,800여 건의 음란 합성물을 만들어 퍼트린 서울대 졸업생들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이 거듭 수사 중지, 불송치를 반복하는 와중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이번에도, n번방 사건을 수면 위로 올렸던 ‘추적단 불꽃’의 원은지 씨였습니다.
소라넷 n번방 버닝썬 그리고 다음 또 다음. 우리는 거듭 경악하고 거듭 무뎌집니다.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모두가 놀랐던 끔찍한 조직 범죄들이건만 지금 한국은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 듯 보입니다.
여성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그나마도 알려지지 않았을, 처벌되지 않았을, 계속되었을 폭력. 그러나 사적인 피해를 감수하고 발로 뛴 여성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해자는 터무니없이 짧은 형기를 마치고 이미 자유롭습니다.
✰ᯓ
이 현실을 살아가는 서로를 위해 이 기록을 내어놓는다.
“아마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절대 끝나지 않는 싸움일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법원으로 갔다: n번방 가해자 재판 방청연대기』
‘버닝썬’ 핵심 인물들의 범죄를 추적해 알린 것이 스포츠서울 박효실, SBS 강경윤 두 여성 기자였으며 이들이 해당 취재 과정에서 오랫동안 살해 협박과 각종 위협에 시달렸음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의도적 증거 은닉과 부실 수사로 난항을 겪던 중 故구하라 씨가 경찰 내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결정적으로 조력하였다는 사실도요.
이어 며칠 전 후배 여학생 등 수십 명이 넘는 피해자의 얼굴로 수년간 1,800여 건의 음란 합성물을 만들어 퍼트린 서울대 졸업생들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이 거듭 수사 중지, 불송치를 반복하는 와중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이번에도, n번방 사건을 수면 위로 올렸던 ‘추적단 불꽃’의 원은지 씨였습니다.
소라넷 n번방 버닝썬 그리고 다음 또 다음. 우리는 거듭 경악하고 거듭 무뎌집니다.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모두가 놀랐던 끔찍한 조직 범죄들이건만 지금 한국은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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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절대 끝나지 않는 싸움일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법원으로 갔다: n번방 가해자 재판 방청연대기』
‘버닝썬’ 핵심 인물들의 범죄를 추적해 알린 것이 스포츠서울 박효실, SBS 강경윤 두 여성 기자였으며 이들이 해당 취재 과정에서 오랫동안 살해 협박과 각종 위협에 시달렸음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의도적 증거 은닉과 부실 수사로 난항을 겪던 중 故구하라 씨가 경찰 내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결정적으로 조력하였다는 사실도요.
이어 며칠 전 후배 여학생 등 수십 명이 넘는 피해자의 얼굴로 수년간 1,800여 건의 음란 합성물을 만들어 퍼트린 서울대 졸업생들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이 거듭 수사 중지, 불송치를 반복하는 와중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이번에도, n번방 사건을 수면 위로 올렸던 ‘추적단 불꽃’의 원은지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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